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수도사업소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 158개, 광역·기초하수도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2년마다 평가해 최우수 ‘가’등급에서 최하위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시는 ▲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하수관로 개량 등을 위한 계획수립·추진 ▲상습 침수구역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각종 상황별 재해·재난 대비 모의훈련 다수 실시 등 경영리더십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22년도 경영평가 ‘다’ 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으로 끌어올렸다.

강의식 수도사업소장은 “군산시가 지난해 상수도분야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하수도 분야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하수도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인 만큼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최고의 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