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과 광주소비자연맹(회장 오미록)이 지난 14일 농협광주본부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현호 본부장, 오미록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재고 과잉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쌀 소비촉진에 소비자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최근 쌀 생산 및 소비 현황을 살펴보며 쌀 문제 해결을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과 홍보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쌀 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농협광주본부는 시민 건강 증진 및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광주소비자연맹에 농협 쌀과 캠페인 홍보품을 제공하고, 광주소비자연맹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미록 회장은 “젊은 소비층 특히 변화에 민감한 MZ세대와 건강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SNS 채널을 활용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쌀 소비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