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4일 천마스퀘어 6층 1061강의실에서 방문상담요원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료했다.
방문상담요원 양성 프로그램은 노인 및 심리상담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및 노인복지 영역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HiVE센터는 대구시 남구청과 함께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총 48시간의 방문상담요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특화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방문상담요원 양성 프로그램은 대구시 남구의 고령인구를 위한 보편적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술심리상담사 2급 ▲노인심리상담사 2급 등 노인 및 심리상담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7월 26일에는 20명의 지역 성인학습자가 총 45시간의 통합돌봄 사례관리사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재활 및 간호 기술 습득을 목표로 주민의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장애와 건강 관리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상담 및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 체육 실습과 연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학교 HiVE센터는 오는 12월에 심화 교육인 중증돌봄서비스전문가 양성 교육과 보건복지통합사례관리사 양성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성인학습자들의 돌봄서비스 교육 이수와 자격증 취득을 돕고 지역 돌봄서비스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남구의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보편화를 위해 지역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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