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교육 신청 안내문. (이미지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관리사가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연다.

영유아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 대응 행동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방문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시에서 양성한 초미세먼지관리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한다. 9월~10월 중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약 100회 방문교육을 한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 알기 ▲미세먼지 유해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알려준다. 또 어린이집 원장·교사·조리사 등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 주방·조리실 등 시설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한다.

19일일부터 23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에서 방문교육 희망일을 선택하면 되고 선착순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 교육으로 77명의 초미세먼지관리사를 양성했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366회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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