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여수공장이 소라면 복산, 사곡, 궁항마을을 찾아가 100여명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사진 = 노인복지관)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에너지 여수공장(공장장 김정교)은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과 함께 말복을 맞아 소라면 복산4구, 사곡4구, 궁항마을을 찾아가 100여명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한화에너지 여수공장은 여수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 삼계탕, 수박, 영양떡을 제공하고 한국대중음악인협회의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했다.

한화에너지 여수공장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힘을 얻으셨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우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행사를 마련해준 한화에너지 여수공장을 비롯해 한국대중음악인협회,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여수공장은 2011년부터 사랑해 빨간밥차, 취약계층 태양광 발전설비지원, 사랑의 집수리사업, 마을복지사업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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