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안심키트 5종 지원 홍보 포스터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시민참여단(회장 안은영)는 8월 12일부터 광양시 주소를 둔 65세 이하 여성 대상으로 여성 안심물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침입, 스토킹 등 성범죄에 취약한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물품 키트 지원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하 여성 대상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안심도어락, 호신용 안심벨, 창문2중 잠금장치, 호신용 스프레이, 택베 송장 지우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 시민참여단(광양시 사동로6, 2층)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규모는 20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은영 회장은 “이번 여성안심키트가 생활의 불안감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시민참여단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여성만의 위한 도시가 아니라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와 복지·건강증진 등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 정책에 반영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설립됐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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