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방시대를 위한 한국경영’ 을 주제로 한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저출생, 고령화 등의 문제에 대해 한국경영학회를 중심으로 경영학적 신가치 해법을 모색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개 경영관련 학회, 1500여 명 경영 전문가가 공동 학회로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특히 14일에는 ‘미래차 발전방향 및 혁신생태계 구축’ 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예정돼 있다.
특별 세션은 지방시대 도래에 대비해 최근 경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기업인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한다.
또 같은 날 ‘혁신형 SMR 개발, 사업화 현황 및 계획’ 이라는 한국수력원자력 세션도 마련돼 있다.
경주에 향후 건립될 SMR 국가산단,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연구개발과 소부장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연구와 경영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교환하고 공유할 좋은 기회”라며 “행사기간 동안 다가올 지방시대를 향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발견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