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의원, 사업 관련 부서장, 각 참여 청년단체 회원, 수행기관인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봉화군청년협의체 회원,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많은 관심 속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은 관내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가능성을 실험하고 청년들에게 일감 연계와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11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자체사업으로 올해 시작해 내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단체당 청년 창업 활동비 1억 원을 최대 2년간 지급한다.
참여 단체는 사람과 초록, 봉화청년목공소 주식회사, 봉화초록공유밥상 농업회사법인, 포레스테이션, 깊숲 5개 팀으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청년 50% 이상으로 참여인력을 구성해 총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착수 보고회가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고 멋진 비상을 꿈꾸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함께 만들어갈 봉화군의 미래를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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