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12일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 전북교육청)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12일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감을 포함해 부교육감, 국장, 감사관, 부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총 51명으로 구성된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은 교육청 전체의 청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별 추진 실적,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제 추진 실적 등을 보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영역 중 청렴노력도 영역 총 12개 지표 추진 실적을 중점 점검했다.

청렴노력도 영역으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기관장(교위직)의 관심과 노력도 ▲부패방지 제도 구축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공연형 청렴 교육, 갑질 근절 감사시스템 운영, 취약분야 특정감사, 안심 변호사제도 운영,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한 청렴 리더 역할 수행이 중요하다”면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해주신 것처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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