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오는 22일 오후7시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국악원 ‘관현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주관 ‘2024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이뤄진다.

장흥군을 방문하는 국립국악원 소속 창작악단은 현대적 관현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되는 곡은 총 7곡으로 ▲Frontier(관현악) ▲서도소리와 관현악을 위한 ‘바람과 나무와 땅의 시(時)’ ▲해금협주곡 ‘추상’(협주곡) ▲관현악 ‘세계재즈기행’(관현악) ▲관현악을 위한 3중주협주곡 ‘무산향’(협주곡) ▲아리랑, 희망가, 아름다운나라(노래곡) ▲관현악 ‘판놀음’(관현악) 등이다.

공연단은 전통 국악이 주는 웅장함은 물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나 장흥군민은 50% 할인된다.

입장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성 군수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악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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