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민·관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사진 = 군포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민·관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함께 지난 6일 군포대야 물말끔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실시했으며 하수처리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 및 최종 처리된 방류수 수질농도를 직접 확인해 법적 기준치 내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선희 시민행복위원회 환경위원장은 “군포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적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유진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역량 제고를 위해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와 함께 9월 서울중랑물재생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기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해 민·관 협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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