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나눔 봉사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중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류이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자)가 지난 7일, 12일 양일에 걸쳐 중마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알렸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수년간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해왔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는 중마동 꿈샘·중마·예닮·동광양평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100여 명에게 준비한 짜장면과 군만두, 과일, 음료수 등을 나눠 지역아동센터 직원과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류이삭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저 자신뿐만 아니라 동참하는 회원들이 바쁜 생업을 제쳐두고도 봉사에 힘쓰는 것은 나눔 이후에 더 좋은 에너지를 얻어가기 때문인 것 같다, 봉사도 중독이다”고 말하며 환히 웃었다.

짜장면 나눔 봉사 (사진 = 광양시청)

조동수 중마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짜장면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마동이 살맛 나는 동네로 소문난 것은 다 여러분 덕이다”며 “지역사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좀 더 살뜰히 다가서도록 중마동사무소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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