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관측 체험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화전지역 관광 융합 프로그램 ‘우주원정대 10행성으로의 탐험’ 을 1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준비를 위해 고양특례시와 한국항공대, 그리고 화전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힘을 모았고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컨설팅을 도왔다.

‘우주원정대 10행성으로의 탐험’은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올해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수 차례 관계자 회의를 거쳐 10가지 프로그램을 선정해 최종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리별로 준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형항공기 제작반(MAC)의 ‘하늘을 만들다’ ▲드론연구회의 이론과 실습 ‘드론아 놀자’ ▲자작자동차동아리 카우보이(KAUVOY)의 ‘자동차로 달리는 우리의 꿈’▲천체관측동아리(AstroChaser)의 ‘고양에서 만나는 우주’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에 예약 창이 열리자마자 마감됐던 ‘열기구와 헬륨기구 만들기’를 기획한 열기구동아리 라퓨타에서 올해도 실내 교육프로그램과 열기구 탑승 체험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기구 탑승 체험 (사진 = 고양시)

한편 8월 중에 진행되는 상설 프로그램 ‘우주원정대 10행성으로의 탐험’ 이후 마을과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망라하는 축제 ‘2024 우주 정거장 페스타’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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