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NH농협은행이 함께한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사진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7일 충남 소노벨 천안에서 ‘2024년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를 개막했다.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캠프 사업은 우수 대학생이 멘토가 돼 농촌지역 청소년 멘티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 123명이 농촌지역 14개 초등학교 멘티 291명을 멘토링하고 있으며, 개별 교내 캠프에 이어 전체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는 여름캠프가 열리게 됐다.

7일 개회식에서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며 ‘꿈을 향한 사다리, 함께하는 여정’ 을 주제로 여름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대한민국 대학생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록사다리 여름캠프에서는 2박3일 동안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 꿈과 진로를 찾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독자 76만 명을 보유한 매직 크리에이터 니키가 꿈드림(Dream) 특강에 나서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 박람회가 열린다.

NH농협은행에서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국립중앙과학관 및 아쿠아리움 견학, 청소년 뮤지컬 ‘페이크북’ 특별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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