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설명회’ 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교육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일 오후 2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원서접수 업무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개요, ▲수능 원서접수 업무처리 지침,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험생들의 원활한 원서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재학(출신)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계좌이체 또는 현금, ▲시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카드 또는 계좌이체로만 응시수수료 납부가 가능하도록 변경된 사항 등 지난해와 달라진 업무지침에 대해 업무담당자들의 정확한 숙지가 필요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의대정원 증원, 무전공 확대 등의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업무담당자들이 정확하고 신속한 원서접수 업무 지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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