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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4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으로 과일 꾸러미를 받을 가정보육 어린이를 모집한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린이들이 신선한 제철과일을 맛볼 수 있다.
시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8~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는 가정의 어린이(2018년 1월 1일~2024년 9월 30일 출생)가 대상이다.
10월 말~12월 중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과일·과채류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1인당 6만7860원 상당)를 2회에 나눠 배송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공급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며 경기도 내 과수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가정 보육 어린이들이 제철과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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