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시는 시민들의 밤거리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6천만원을 들여 노후된 가로·보안등을 보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수 내용은 노후 강관주 교체 40개소, 노후 조명등 교체 75개소 등 총115개소며 다음달까지 보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에도 보안등 226개를 새로 설치하고 LED 가로등 신설, 농촌 보안등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을 마쳤다.

고장난 가로등과 보안등의 신속한 보수를 위해 2개조 6명으로 구성된 기동 수리반을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주 사회복지과장은 “에너지 절감형 조명등을 확대하고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선원격고장진단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로·보안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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