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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린 제16회 ‘섬 민어축제’가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부터 3일까지 무더위에 열린 축제는 섬 민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억근) 주최로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31℃~34℃의 무더위에도 3000여 방문객들이 찾아 광활한 바다를 풍경삼아 여름철 보양식인 민어 건정과 민어전을 맛보며 축제를 즐겼다.
임자면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운영한 계절음식점은 큰 호응을 얻었고, 민어 관련 음식 판매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민어회를 차림표 목록에서 제외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신안군은 지난 4월 간재미 축제를 시작으로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민어를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불볼락, 왕새우, 새우젓, 우럭 관련 축제를 계획,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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