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4 ‘올해의 안성 문인’과 함께 하는 문예 창작 교실 :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문예 창작 수업이다.
수업은 오는 24일부터 총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에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와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수강생 문집을 발간하고 출판 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각 분야별 성인 20명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수강 희망자는 7일부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업을 진행할 3명의 작가는 시 ‘우유를 따르는 사람’ ‘리듬 잔치에서 네가’ 등을 발표한 김동균 시인, 단편소설 ‘파란마트SOO3’ ‘해저종점’을 발표한 이날아 소설가, 동화책 ‘털이 뭐길래!’ ‘여름 방학 숙제 조작단’ 등을 출간한 이진하 아동문학가로, 지난달에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된 신진 문인들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학 작품을 읽고 쓰면서 창작의 기쁨을 느끼고, 신진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문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