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가 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가 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0년도에 설립됐으며, 전국 2만908개사 중 경북은 1518개사의 회원사가 등록되어 있다.

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법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전기공사업 등록관리, 전기공사 기술 향상 및 국가 전력사업 기여 등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는 태풍 등으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에 전기설비 응급 복구를 위해 매년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다.

또한, 연말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 을 지정하여 저소득 가구에 연탄 나눔, 전기설비 점검 및 LED등기구 교체, 방한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성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적인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도내 전기공사업체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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