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기공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에서 열렸다.(왼쪽에서 두번째 박남균 협의회장, 세 번째 김철희 대표) (사진 = 복지공단)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는 5일 동부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보호 동행 프로젝트 제2호, 대신기공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신기공 김철희 대표와 최진우 대외협력실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남동부지부협의회 박남균 회장 등 임원과 전남동부지부 김한철 지부장 등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신기공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원된 1200만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보호대상자의 생계지원 및 물품지원, 직업훈련, 가족지원 등 법무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동부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행 프로젝트’란 보호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법무보호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철희 대표는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왔으나 직접 방문해 현장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자립을 위해 힘쓰는 대상자들과 법무보호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김한철 지부장은 “대신기공의 지역사회 재범방지 및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기부해주신 뜻을 깊이 새기고 법무보호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는 전라남도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취업알선, 직업훈련, 긴급지원, 심리상담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해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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