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경주시에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특수교육실무사 332명과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23명 등 총 355명의 특수교육지원인력을 대상으로 ‘2024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특수교육대상학생 유형과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교육청 특수 교육 정책 소개와 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소통과 공감 역량 향상을 위한 대화법’ 특강, 김성남 소통과 지원 연구소 소장의 ‘문제행동 중재와 긍정적 행동 지원 프로그램’ 강의, 황사랑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의 한국무용과 목요커의 공연, 임운나 해피브레인 코칭 & 상담 센터장의 ‘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몸과 마음 건강 자기 관리법’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문제행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특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지원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맞춤형 특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지원 역량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