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6일까지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하 직거래사업단)은 지난 7월 18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운영규약 개정 및 신규회원 모집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신규회원 모집은 지역의 많은 농어업인과 업체들이 지역행사는 물론 관외 각종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사업단 신규회원 모집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 자격은 강진군 내에서 농림축수산업 및 농수특산물을 생산, 제조, 가공하는 농어업인 및 업체가 해당된다.
직거래사업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및 증빙서류(1차 원물, 2차 가공)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신청서를 통해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직거래사업단 임시총회를 개회해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회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신규회원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농어업인이 참여해 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려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넓혀나가길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회원 모집은 내년부터 오는 11월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 직거래사업단의 규모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품질 경쟁력 및 생산 역량 강화을 갖춘 체계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이번 신규회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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