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마린센터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공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 직원의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해 결혼, 임신·출산, 육아·양육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의 임신·출산 단계에서는 도내에 위치한 사진관과 연계를 해 가족사진 촬영 지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 등 ESG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부 직원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등 외부인을 대상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에 맞춰 도내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공사가 관리 운영하고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이용료 면제, 도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가정 대상으로 경기해양레저 체험권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각 정책별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경기도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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