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일 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업환경에 따른 안전수칙,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야외 환경정비 근로자 참여자들의 휴식시간 준수, 충분한 수분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7월~11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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