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 (사진 = 의원실)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여수지역 자전거도로 단절구간과 수정지구 암반사면 보수 등 시민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여수시갑 지역에 배정된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횡단도 및 안전시설 설치 사업 6억 원 ▲수정지구 암반사면 보수 및 계측기 설치 사업 2억 원 등 총 8억 원이다.

6억 원을 확보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횡단도 및 안전시설 설치 사업’은 전용 바닥재 정비와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를 통해 여수시 관내 자전거도로 연결성을 개선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2억 원을 확보한 ‘수정지구 암반사면 보수 및 계측기 설치 사업’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붕괴된 암반사면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 및 안전성 상시관측을 위한 계측기를 마련함으로써 재난 대비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주철현 의원은 “자전거도로 단절구간과 수정지구 암반사면은 시설 정비와 안전성 확보가 꾸준히 요청되던 사항이다”며 “이번 행안부 특교 확보로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여수시민들의 불편ㆍ불안 해소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