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 ‘어르신을 부탁해’ 민·관 협력사업 참여신청 안내. (이미지 =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관리 및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 ‘어르신을 부탁해’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 환자 등록하고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안성시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수는 4158명으로 유병률은 7.78%(중앙치매센터, 2023년 기준)이며,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추정 치매환자수도 증가 추세에 있어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치매예방뿐 아니라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센터는 재가 치매어르신뿐 아니라 주야간보호센터, 재가방문센터,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이 맞춤형으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관을 방문해 환자등록 및 실종 후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등록 등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기요양기관은 이용 치매어르신의 등록여부 등 확인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 지원 마련과 더불어 기관 상호 간 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운영, 가족지원, 인식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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