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은 1일 4주 간의 방학을 끝내고 강당에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은 1일 4주 간의 방학을 끝내고 강당에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요요 공연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끝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노인복지회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21주간 운영되며 교양 및 취미, 건강증진 및 스포츠 분야, 어학 분야,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 분야, 재능기부 분야 등 5개 분야 58개 반 강좌가 개설되며 총 수강생 178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노인복지회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외 요요공연예술단 운영, 당구, 탁구 등 취미·동아리 활동 지원,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 건강 증진사업 등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배움터의 역할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노인복지회관이 포항시 어르신들 여가의 중심이 되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기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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