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4년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4년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개인의 행동 요령도 병행한 교육으로 밀도 있게 실시됐다.

교육 내용에는 ▲최근 국내외 사이버 공격 위협 동향 및 대응 방안 ▲해커들의 사전 정보 수집을 통한 공격 방법 ▲랜섬웨어를 통한 시스템 파괴 사례 ▲스마트폰 해킹 사례와 피해 방지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보안 의식과 업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행정 분야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이 철저한 보안 의식을 가지고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공공 자산인 행정정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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