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최근 실시한 건강한 어린이 영양간식 교육. (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건강한 어린이 영양간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를 둔 부모, 농업인, 소비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주간 진행됐으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론과 간식 만들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강 모 씨는"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나주의 식재료나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수업이 주기적으로 열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소비자분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밀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우리 쌀·밀에 대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쌀·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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