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의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에 13호 기업이 동참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마음이 확대되고 있다.
전남은 지난 26일 광양불고기 전문점 그러소(대표 배영진)와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광양읍에 위치한 그러소는 한국의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향상을 위해 개최한 ‘2024 대한민국 국제 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광양불고기 전문점이다.
13호 기업이 함께하게 된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전남의 홈경기에서 1골당 13개 기업이 각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적립해 연말에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게 된다.
배영진 대표는 “지역을 위해 도움에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전남드래곤즈가 더욱 많은 득점으로 승리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행보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남이 앞장설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전남의 이장관 감독이 협약식에 참석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남은 짧은 휴식기를 맞아 재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7월 11일 일요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26라운드 천안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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