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월 9일 개최 예정인 ‘2024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가 학생 50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 각 250명씩을 지역내 지역 서점 20곳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원시 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24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는 초등학교 중·고학년별 선정 도서 각 10권을 읽고 문제를 푸는 대회다.
10월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중학년(1부, 오전 10시~오후 12시)과 고학년(2부, 오후 2~4시)으로 나눠 개최된다. 총 50문제 이내로 문제를 출제해 최종 3인을 선발, 골든벨 문제를 풀 기회를 준다.
1등 참여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골든벨을 울리면 50만원의 추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2등 30만원, 3등 10만원, 4~10등은 3만원을 받는다. 상금은 모두 문화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독서골든벨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9월 선경도서관, 광교홍재도서관 등 10개소에서 독서골든벨 선정 도서 저자초청 강연회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깊이 있는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서점과 도서관이 상생·협력해 진행하는 독서 문화 경연대회 ‘2024 수원 독서 골든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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