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완주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2산단에 입주하는 세방(004360·대표 최종일)이 완주군에 200여만원 상당의 백미 10kg 70포와 500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배터리를 지원했다.

30일 완주군을 방문한 세방, 세방이의순재단은 백미 기부와 함께 용진읍,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노후화된 전동차로 인해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지 몰라 조마조마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방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 생각되어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이의순 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차량지원사업, 장애인 전동휠체어배터리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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