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30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 기부 등으로 헌신하며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시민들을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계왕씨 ▲경제안전부문 조점용씨 ▲사회복지부문 이정효씨 ▲문화체육부문 조창복씨 4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계왕(61)씨는 대정테크윈 대표이자 오산시 장학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고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점용(68)씨는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을 보호하고 치안강화를 통해 안전한 오산시 구축에 이바지 했다.

이정효(70.여)씨 경로효친 봉사회와 새마을 부녀회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돌봤고 홀로 시모님을 20여년 간 봉양하며 요즘 보기드문 효행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조창복(69)씨는 2009년부터 오산시 골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골프 대중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진흥에 힘썼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4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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