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일정. (이미지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전파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는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력해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모두가치’에서 운영한다.

10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판매 중인 제품과 제공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친환경 수제비누 만들기(에코크리닝 협동조합) ▲무당벌레 문걸이 만들기(미미림 농업회사법인) ▲우리아이 안심호루라기 만들기(칠보숲마을 협동조합)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공예문화진흥원 모꼬지협동조합) ▲반려동물 간식용 식기 전사지 체험(위드어스 협동조합) ▲문화예술 메이커 클래스(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넷제로페이퍼 아트(꿈가진협동조합) ▲자투리 가죽으로 필통 만들기(오직큐진로교육협동조합) ▲그림책 새활용아트(마음나무 협동조합) ▲산타마을 테라리움 꾸미기(꿈이룸) 등이다.

다음달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3회(월·수·금요일) 운영되며 토요일은 격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별로 최대 15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매월 1일 기준 2주 전부터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영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공동체의 보편적인 이익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사회적 목적 실현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이번 모두가치 교육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화성시 송동에 사회적경제홍보관 ‘모두가치’를 개관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의미와 가치를 접하고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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