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 추가 모집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일~31일까지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자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에 두고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년생~2005년생) 청년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2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화복지비는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자 중 지원조건을 충족한 자에게 지급하며 지난해 문화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31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9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10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전라남도 내로 사용지역이 제한되고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한 점은 유의해야 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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