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에서 지난 10일 개최한 ‘제13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연대회’서 광양제철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전남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불조심 생활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화재 안전교육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매년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적인 행사다.

전남에선 지난 9월 25개교 34학급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최우수로 선발된 광양제철초등학교가 본선에 참가했으며 대회 최종 심사 결과 우수상 및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게 된 것.

이태근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불조심 어린이 마당 경연대회를 통해 화재 안전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학습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홍철지 NSP통신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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