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2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 기획위원회, 송정맛길 상가번영회,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청 앞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열린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채웠다.
특히 도심 속 캠핑공간인 ‘삼겹굽굽존’ 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 은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 부모를 위한 수제(캐릭터) 도시락 ‘커엽런치콘테스트’ 와 ‘쉿! EDM파티&가면무도회’ ,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꿀잼시리즈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구미푸드페스티벌은 작년 15만 명이 다녀간 시민 힐링 음식축제”라며, “구미의 맛과 낭만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함께 웃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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