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 서비스 교육. (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9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나흘간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년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의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교육이수자 12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과정, 교육 장소 및 강사 만족도가 9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생애설계와 취업전략 ▲ 건강설계 ▲ 재무설계 작성 등 총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부터 2025년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기관에 위탁해 총 16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종덕 노사정책 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이후 행복한 제2의 생애설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내용을 마련했고, 인생 후반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고, 퇴직예정자 간 공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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