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고창군 부안면 소재 아이꿈사회적협동조합 다아솜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74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홍만수 부안면장, 김설영 다아솜지역아동센터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이미영 고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2011년 개소한 다아솜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하거나 가정의 일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교육지원이 필요한 부안면 일대 아동 25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노후화된 센터환경으로 사고 발생 우려와 학습 분위기 개선 등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전체의 도배와 장판을 전면 새롭게 교체했으며 오래돼 불편함이 컸던 책상과 책장, 수납장, 블라인드 등도 교체해 아동들이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지방은행으로서 창출한 수익의 일부를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에 환원함으로써 의미 있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사업전반에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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