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는 26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스포츠지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26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안전 지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능력 함양과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포츠지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스포츠 현장의 기본적인 안전 수칙부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성폭력, 학습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스포츠 인권 교육도 병행하여 시행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스포츠 안전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스포츠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이성호 사무처장은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안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