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120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먼저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비대면 조사)를 하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오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며 주민등록 사항이 다른 경우 추가 확인 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여러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주민등록 통계자료로 활용되며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조사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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