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공약이행평가단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경북 도내 모든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공개 추첨을 거쳐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공약 이행 상황 평가와 더불어 교육여건과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공약 이행계획의 보완·개선 사항 제시를 통해 교육감 공약사업의 성공적 완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도민과 약속한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의 4대 분야 14개 부문, 54개 공약사업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서 평가단은 서로의 힘이 되는 인성교육 내실화와 경북미래교육지구 확대, 지자체와 연계한 온종일 돌봄 체제 구축, 융합진로체험교육관 구축 운영 등을 통해 경북에서 공부하고 성장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애초 공약사업 이외에도 학령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교육발전특구 최다 지정, 전남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세계교육 표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며,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 결과와 개선 의견을 꼼꼼히 살펴,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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