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대구경북회장 최우각)는 24일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컨퍼런스홀에서 ‘외국인 고용허가제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쿼터가 지난해 12만명에서 올해 16만5천명으로 확대되는 등 고용허가제도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외국인력에 원활한 고용과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재고용 허가·재입국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제한 완화 ▲외국인근로자 사업장변경 제도 개선 ▲숙소비 결정 기준 개선 ▲숙련 기능인력(E-7-4) 신청 절차 ▲사업장별 고용 한도 확대 등이 공유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외국인력 고용시 직면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인 외국인력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종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최근 외국인력제도가 변경되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달하고 원활한 외국인력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고용허가제 설명회 이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에서 대구지역 외국인근로자 산재현황과 산재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이번 교육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