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주요 현안사업 점검회의’ 를 개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서 김장호 시장은 직접 108건의 현안을 점검했다. 이는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굵직한 지역 현안부터 신규 구상 및 검토, 추진 중인 사업,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국비 사업들이 총망라된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직원 인사 단행 직후, 전 부서장이 참석한 첫 회의로 시장과 담당 부서장의 1:1 심층 보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 사업별 당위성과 논리를 재정비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 시장은 “지역에 희망찬 분위기를 이어가려면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안사업은 당위성과 치밀한 논리로 갈고 다듬어야 하며,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3년 차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구미 재도약의 기반이 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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