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풍 경기도의원. (사진 = 오세풍의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오세풍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김포2)이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두 학교가 명문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공모가 진행될 때 김포의 우수한 학교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 의원은 그동안 임태희 교육감을 면담하고, 김포시와 연대하며, 교육청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자율형 공립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이번에 지정된 김포고와 마송고는 특목고나 자사고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받게 된다.

오세풍 의원은 “상반기에는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하반기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정된 두 학교뿐만 아니라 김포의 다른 고등학교들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김포고, 마송고, 하성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하성고는 11월 중 추가 심의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