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넓혀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고 다양한 개성으로 존중받는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인권공동체를 만들어갈 ‘제6기 대구광역시 장애공감 서포터즈’ 를 22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올해는 대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50명의 장애공감 서포터즈를 모집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시민주도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포터즈 모집대상은 대구광역시 거주 시민(외국인 포함)이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2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다.
평소 인권, 사회공헌, 장애인식개선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활동이 활발하고 온라인 콘텐츠 작성 및 동영상 편집 능력을 보유한 경우 우선 선발된다.
아울러,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매월 소정의 활동료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하고 활동증명서를 발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결과는 8월 9일 발표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동영상, 카드뉴스,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공감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공동체 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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