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8일과 19일 12개 부서 17개 사업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별 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 영향평가는 법률·계획·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

이날 컨설팅에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 2명이 나서 공직자들과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해 성별 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 개선과제 도출 등을 도왔다.

아울러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원인 분석, 성차별의 발생 원인 종합 평가 및 개선, 정책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 등도 병행했다.

영암군은 이번 컨설팅의 결과인 성별 영향평가서, 성차별 요인 개선사항 등을 군정에 반영하고, 조례·규칙과 중장기 사업계획, 주민 홍보사업 성별 영향평가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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