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시그니엘 부산 볼룸에서 ‘제33대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하계워크숍 및 임시총회’ 를 개최했다. (사진 =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회장 최세휴)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시그니엘 부산 볼룸에서 ‘제33대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하계워크숍 및 임시총회’ 를 개최했다.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교 공학계열 단과대학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현재 127명의 공과대학장 및 공학계열 단과대학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충용 연세대 공과대학장, 장길수 고려대 공과대학장, KAIST 문재균 공과대학장 등 59명의 학장이 참석하여 무전공 확대에 따른 대책 방안, 전공 이수학점 강화 방안 및 이공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세휴 회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에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공계 활성화를 통한 뉴노멀 공학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이공학진흥원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공 교과목을 충실하게 이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공 교과목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취업 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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