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사진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을 맞아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내달 18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3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5세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오전반(10~12시)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후반(14~17시)은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성산공원은 최대 400명, 여문공원은 1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 매일 12~14시는 시설 정비 시간으로 이용이 불가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했다”며 “시설물 수시 점검과 철저한 수질 관리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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